8월 선교편지 (2)

•저희는 올해로 삼 십년 째 되는데 사역이 많이 드러나서 이제는 한식제조로 매년 노동허가를 받아 이곳에 거주하며 삶과 사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스더 선교사는 한식문화센터를 통하여 한식 식자재를 개발하고 제조하여  수익의 일부로 현지인교회와 어린이 사역기관에 재정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저희 부부가 늘 주님 앞에 서서 힘을 얻고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와 드림의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영적으로 육적으로 강건하게 하소서!

•저희들이 출석하는 앙카라 시의 구원교회는 삼 십 여 년 전에 시작되어 지금은 현지인과 몇 민족(이란,아랍어 사용자)이 예배하며 중요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올 초에 예식장으로 쓰는 건물을 임대했습니다. 예배 뿐 아니라 현지인 지도자 교육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교회 리더십은 이 건물을 매입하기로 하고 모금을 하고 있습니다. 복음에 아주 척박한 땅에서 종교시설로 등록된 교회당을 갖고 예배와 사역을 힘껏 펼쳐가도록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품’ :헌신된 현지인 목회자와 전임사역자들이 이 땅의 다음 세대를 위하여 사역하는 기관입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성경교재와 전도 자료를 출판하며  매년 7,8월 여름 캠프를 몇 지역에서 개최하여 전도 및 양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 기관을 통하여 지역교회 주일학교 교사들이  다음세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효과적으로 전하여  전도와 헌신의 기회가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통성경 한글자료를 타이핑하고 번역하는 일에 함께할 동역자들을 세워주시고 재정적인 공급을 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지진지역 컨테이너집을 준 이재민과 만남을 축복하셔서 복음에 열린 분들이 나오도록, 그 지역에서 저희와 동역하는 세제르 형제를 축복하셔서 목자의 마음을 주시도록, 이재민의 딸 잔수(여, 9세)가 근육이 마비되는 병(아마도 루게릭 병으로 추정됨)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못하는데 치유의 은혜를 베풀어주시도록

•미혼의 두 자녀 (예광, 예희)에게 믿음의 배우자를 허락해 주셔서 가정을 이루도록